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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의회, 제303회 임시회 개회..3일간 일정 돌입

-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및 상정 안건 심의

 

 

무주군의회는 17일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3일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무주군의회 의원발의 계획안 1건무주군수로부터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주요사업장을 현장방문 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03회 무주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각 상임위 별 상정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 및 질의답변 시간 후 이날 오후부터 다음 날인 18일까지 내도아일랜드 생태테마파크, 부남 금방변 관광자원 활성화사업 현장, 청소년 키움센터, 반디키움센터, 머루와인 동굴 등 주요사업장을 현장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19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해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제303회 임시회에서는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사하고,주요사업장 현장방문할 예정이다”라며, “주어진 기간은 짧지만 2차 정례회를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알찬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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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