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채종포 생산 ‘참동진 벼 평가회’ 개최

- 신동진 벼와 참동진 벼 품종 비교 분석

- 두 품종 비교 분석해 참동진 벼 우수성 확인

- 도복 및 병해충 저항성 강해 관심 농가들로부터 호평


 

무주군은 지난 17일 안성면 참동진 자율교환 채종포에서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및 농협 관계자, 그리고 관심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동진 벼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자율교환 채종포 견학과 추진실적 보고 후 ‘참동진 벼’와 ‘신동진 벼’ 품종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신동진 벼’와 ‘참동진 벼’ 두 품종을 동시에 전시해 관심 농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은 “참동진 벼가 비나 바람에 쓰러지거나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신동진 품종보다 훨씬 강하다”라며

 

“이번 평가회가 참동진 벼의 우수성을 알리고 품종에 알맞은 재배와 병충해 방제 기술 지도를 병행하는 기회도 돼 안정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참동진 자율교환 채종포’는 2024년부터 신동진 품종의 의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에 따라 신규 매입 품종 참동진의 정부보급종 부족량을 조기에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운영해오고 있는 것으로, 우량종자 공급 및 고품질 벼 종자 생산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현재 1,772농가에서 840ha 규모의 벼농사를 짓고 있으며 무주군에서는 채종포 운영 외에도 벼 무인공동방제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