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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의회, 주요사업장 방문 현장점검.. 합리적 대안모색

 

 

무주군의회가 무주군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사업 추진과정을 점검했다.

 

무주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17~18일 이틀간 제303회 무주군의회 임시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은 의원들이 반드시 방문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장 일부를 직접 찾아가 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점검하고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는 자리다.

 

무주군의회는 이번 현장방문으로 내도아일랜드 생태테마파크와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사업 현장을 찾았다. 자리에서 의원들은 하천부지에 조성된 내도아일랜드 생태테마파크 현장이 상습침수에 노출돼 계획한 대로 화단을 조성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비용부담을 우려했다. 이어 의원들은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출렁다리와 방문자센터 등의 시설물이 금강벼룻길을 살리는 데 기여하고 부남면이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는 거점이 되기를 당부했다.

 

18일에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되는 청소년 키움센터, 반디키움센터를 비롯해 적상산 머루와인동굴을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의원들은 현장방문 사업장에 관한 주민 의견도 수렴하며 합리적 운영방안과 우려사항에 대한 대책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해양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으로 다녀온 곳들은 무주의 관광자원으로 기능하거나 주민들이 배우고 활동하는 거점이 된다. 일부 장소는 예전부터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애로사항이 있거나 지적사항이 제대로 개선되지 않아 직접 방문을 추진했다. 사업이 당초 취지를 잘 구현하고 무주의 성장동력이 되도록 후속 대책을 긴밀히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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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