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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교육지원청, 학생의회와 학교학생회 대상 진로체험캠프

 

진안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28일 1박 2일로 진안학생의회와 학교학생회 초·중·고 26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캠프를 진행했다.

 

27일에는 진로체험처인 안성 위더스 제약 공장과 안산 한도병원에서 의료·보건 관련 직업 세계를 탐방하였다. 그리고 28일 오전에는 국립과천과학관 탐방에서 미래 진로직업관련 체험을, 오후에는 한전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삼총사」를 관람했다.

이번 진로체험캠프는 재안산·시흥 향우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였다. 진로체험처인 안성 위더스제약회사 공장과 안산한도병원도 진안 향우회 회원이 운영하는 곳으로 진안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해주었다.

또한 진안교육지원청과 재안산·시흥향우회는 27일 안산 한도병원에서 지속적인 학생지원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진로체험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예술·문화, 의료·보건, 기초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에 대해 체험하고 고민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경 교육장은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잘 성장해서 진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지원해 줄 수 있는 선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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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특례로 ‘어업잠수사’ 활용 수산자원 포획 전국최초 시범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잠)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수산종자산업 및 수산업 육성 특례)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여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