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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주천중학교 학생4-H 김장체험 및 나눔행사 추진

 

진안군은 7일 주천중학교에서 학교 4-H회원들을 대상으로 김장 및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직접 기른 각종 채소와 배추 등을 수확해 김장을 진행해 그 의미가 남달랐다.

학생들은 준비해온 앞치마와 두건, 장갑을 착용하고, 직접 배추 속을 채우며 버무리는 등 김장 과정에 대해 배웠다. 또한 이렇게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관내 어르신들에게 나누며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주천중학교 4-H 지도교사 이정주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김장에 대해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우리나라의 고유한 문화임을 강조하며, “아이들이 김장을 통해 다같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기부 실천을 통해 4-H 정신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어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고경식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린 학생들이 김장 나눔 행사을 통해 문화적 소양과 나눔의 의미를 체득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창조적인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4-H과제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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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