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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남태욱 소방경, '23년 국민안전발명챌린지 ‘동상’ 수상

 

진안소방서는 화재현장에서 신속하게 접근이 용이한 ‘소화전 표시등 및 보호장치’를 발명한 진안소방서 남태욱 소방경이 2023년도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필요한 기술의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남태욱 소방경은 화재 현장에서 소방용수를 공급하는 시설물인 소화전을 연구하여, 비좁은 소화전 보호틀로 인하여 사용이 불편한 점과 소방관들이 사용 시 부상을 입지 않도록 보완하였다.

 

가변형 보호틀의 구조로 소화전의 설치된 높이와 관계없이 원하는 높이로 설치가 가능하며, 소방관의 사고부상을 방지하고 소방차와 접근을 용이하게 하며, 소화전에서 방수 시 수관이 꺾이는 것을 방지하고 표시등으로 식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수상작은 전라북도 특허로 권리화가 진행 중이며, 특허·기술 전문자의 컨설팅을 받아 민간 기술 이전까지 계획 중이다.

 

남태욱 소방경은 “소화전은 화재 현장에서 중요한 시설인데, 소방관들이 사용하기 불편한점에서 착안했으며, 원인 파악과 문제점을 개선하며 연구를 거듭한 끝에 결과물이 나왔다”며, “소방장비 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라명순 서장은 “장비개발을 위해 수고하고 애쓴 남태욱 소방경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재난 현장에서 많은 경험으로 개발된 장비인 만큼 향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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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진안 침수 피해 복구 현장 및 재해위험지구 긴급 점검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1일(월) 진안군 성수면 일원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과 재해위험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침수피해지역 현장점검과 소낙성 강수 예보에 따른 선제적 안전점검을 위해 추진되었다. 현장에는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진안군 및 관계 기관이 참석했으며, 집중호우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상 여건을 감안해 도로 및 하천변 주택 침수 위험, 산사태 취약지 등을 중점 확인하였다. 현장을 둘러본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오늘(21일)부터 내일(22일)까지 소낙성 강수가 (5~60mm) 예상됨에 따라, 사전 통제와 대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실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야영장과 같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신속한 안내와 대피 체계가 조기에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저한 현장 점검과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