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지난 6일 진안관내 홍삼제조가공기업인 ㈜에코파낙스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진안 홍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음료 원료성 조성물 제조기술’로 진안 홍삼과 한방 소재를 이용하여 에너지음료에 기능성을 부여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기업은 이전받은 제조기술을 활용하여 에너지음료 원료 조성물을 생산할 계획이며, 국내 특화상품을 미국 시장에 유통·판매하는 기업의 에너지음료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에코파낙스 김성훈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에너지음료에 홍삼과 한방 소재의 효능을 더하여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제품이 개발되기를 기대하며, 진안 홍삼을 해외시장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삼연구소 전춘성 이사장(現 진안군수)은 “관내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을 추진하여 진안 관내 업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진안 홍삼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