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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청소년수련관,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진안군 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림)에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서는 진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회원인 김민규(진안 제일고2), 박희연(진안 제일고1), 박연선(진안 제일고1) 학생이 참석하여 직접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효림 관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2023 청소년 문화축제,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소중한 수익금을 다시 지역의 청소년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뜻깊게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장학금 후원과 함께 진안의 청소년들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직접 전달식에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니 더욱 의미가 있다. 진안의 더 나은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참여와 권리증진, 청소년 주도적 활동, 청소년 진료교육 지원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제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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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