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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드론방제사 2종·3종 7명 전원 취득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소양, 이하 복지관)이 지난 6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고용모델개발사업에 선정돼 1,600만원 가량을 지원받아 발달·정신장애인 7명 대상으로 추진한 드론방제사(초경량비행장치조종사) 양성 프로그램을 6개월간에 걸쳐 필기와 실기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 드론방제사라는 직무를 발굴하고 취득하기 위해 참여자 7명은 비장애인도 획득하기 어려운 드론 2종 자격증에 도전했다. 초기에는 생소한 직무라 다소 힘들어 했으나 꾸준한 훈련으로 전원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25kg 미만의 방제용 드론 등을 조종할 수 있는 드론 2종 자격 실기시험에는 2명이 합격하였고, 7kg 미만의 촬영용 드론 등을 조종할 수 있는 드론 3종 자격 실시시험에는 5명이 합격했다.

드론방제사 2급 자격을 취득한 김규태 씨는“드론방제 자격시험에 성공하여 너무 기쁘고,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더 많은 직업이 발굴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더불어 정소양 관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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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 평화로운 학교 조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관리자 및 업무담당 교사들의 학생생활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감)장, 생활교육·책임교사·인성인권 등 업무담당 교사 2,200여 명을 대상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목표로 하는 이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 학생생활교육 강화 방안, 사회정서 교육 확대 방안, 사례별 위기학생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한다. 특히 올해 2학기 도입된 △학교폭력 관계회복 숙려제 △관계중심 생활교육 전문 교사 양성 △관계개선 조정지원단 확대 △교원의 관계개선 조정 역량 강화 방안 등 관계중심 생활교육 활성화 정책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갈등 및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관계개선 조정지원단’을 내년에는 65명, 2027년에는 125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 관계개선 조정을 통해 경미한 학교폭력의 경우 약 85%가 합의로 원만히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9월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숙려제’를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