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주현오)는 지난 21일 진안터미널 및 마을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행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진안군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2건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2건으로 같은 수치지만 모두 어르신 사망사고이며 일출이 늦고 일몰이 빠른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여 보행자 사고율이 높은 새벽시간에 이동이 잦은 어르신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어르신 교통사고 사례를 설명하며 ▲눈에 잘 띄는 밝은 옷 입기 ▲횡단보도로 이용 및 보행신호 준수하기 ▲차도가 아닌 보도 이용하기와 같은 보행안전 수칙을 홍보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은 순발력과 인지능력이 저하되어 주변 위험 상황으로부터 대응능력이 떨어지는 만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 지속적으로 마을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육·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 모두가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