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19일 일본의 ‘야에가키 그룹(YAEGAKI group)’에 방문하여 농·임산자원의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야에가키 그룹의 하세가와 대표 및 직원들의 진안 방문시 국제공동연구 논의에 대한 후속 조치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진안지역의 고원 농·임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제고하는 연구가 진행될 예정으로 각자 가지고 있는 발효기술의 적용과 제형변경 기술을 통한 인체내 흡수력을 높이는 목적을 두고있다.
또한 고원지대 농‧임산물과 인삼류의 수출 가능성 증대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를 활용해 관내 자원을 이용한 식품 소재화 및 제품화 개발을 통해 시장경제 경쟁력 강화로 농·임업인 및 관련산업체의 부가가치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야에가키 그룹은 350년 이상 이어진 주조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자회사 야에가키 식품연구소를 통해 60년 넘게 연구개발을 진행중으로, 주로 전통발효기술을 활용한 식품제조(가공식품, 건강식품, 기능성식품 원료 등)와 제조기계를 판매하는 발효전문기업이다.
(재)진안홍삼연구소 전춘성 이사장은 “이번 국제공동연구 업무체결을 통해 진안지역의 농‧임산물 활용도 증가 및 진안 인‧홍삼의 일본내 상품산업 소재 활성화 및 인지도 제고로 지역 발전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