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소방서, 겨울철 축사 화재 각별한 주의 당부

 

진안소방서는 겨울철 축사 화재에 대한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축사 화재는 주로 노후 전기시설, 보온재, 전열기구 사용이나 관리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겨울철엔 가축의 보온을 위해 축사를 막아놓는 경우가 많아 화재 위험성이 높고, 보온재와 볏짚 등 많은 가연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급격히 이뤄져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 전선 등은 즉시 교체, 축사 주변 가연물(보온 덮개, 스티로폼 등)은 안전한 장소로 이동, 퓨즈나 과전류 차단기 등은 정격용량 제품 사용, 축사 내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숙지 등을 강조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관계인의 관심과 안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축사시설 화재는 큰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자율안전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 사진 자료 >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