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빠른 시간내에 도착하여 고품질 응급의료 서비스를 24시간, 상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023년 한해 구급 출동 건수는 총 3,748건이며, 이송건수는 1,953건, 이송 인원은 1,988명이다. 하루평균 10.2회의 출동, 5.4명 이송 하였으며, 전년 구급 출동 3,710건 대비 약1.1%(건) 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별로는 질병 1,377명으로 가장 많으며, 교통사고 152명, 외상 394명, 기타 130명 순으로 집계 되었다.
진안소방서는 구급차 5대와 구급대원 45명으로 운영되며, 위급의 정도가 중한 응급환자의 이송에 적합하도록 의료장비, 구급 의약품, 의료인 및 의료기관과 통화할 수 있는 통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의료 취약지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도 병원 도착 전까지 안정적으로 환자 처치 및 후송이 가능하다.
이에 소방서는 환자 이송과 처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감염 및 환자 응급처치 특별교육 등 구급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특히 추워지는 겨울철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작은 증상에도 주의를 기울이며 언제나 119를 기억하시고, 신고와 동시에 신속한 구급출동과 고품질 구급 서비를 통해 진안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명을 구하는 소방’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