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지난달 22일부터 16일 동안 진안소방서 전직원 137명이 관내 마을회관 318개소를 찾아가 소방안전교육을 100% 추진했다고 밝혔다.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교육은 도내 65세 이상 고령 노인에 대한 소방 안전서비스를 강화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치매 ․ 와상환자 등 화재 시 초기 대응이 어려운 노인의 세대 방문을 통해 세대점검 및 화재 취약 요인을 파악하고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멀티콘센트을 보급 하였다.
또한 농촌마을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차 7분 도착률 20% 미만인 5개 읍면 114개 마을을 2인 1조로 봄철 들불화재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용소방대를 동원하여 마을 내 홀몸 또는 노인부부가구를 세대방문 점검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진안소방서는 노인가구 중 화재취약 50가구를 선정하여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과 마을 방송시스템을 활용하여 시기별 주요 안전사고 사례를 전파하여 교육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라명순 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119가 먼저 찾아가 세대점검 및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 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