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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원도통마을서 ‘119 안전복지 나눔의 날’ 운영

○ 취약계층 중심의 안전복지서비스 제공 및 생필품 나눔

 

진안소방서는 지난 3일 진안군 성수면 원도통마을에서 ‘119 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선정된 마을은 소방서에서 출동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원거리 농촌마을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화재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및 설치를 비롯해 생활필수품 지원은 물론 주민들의 기초건강 체크 외에 가스·전기시설 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디지털 소외계층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해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을 통해 화재 안전문화가 널리 정착되길 바라며,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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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