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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공무직노조 무주에 450만 원 기탁

- 완주군 250만 원, 순창군 100만 원, 장수군 100만 원

 

무주군 공무직노동조합(지부장 오순덕)이 완주군(지부장 김상곤)과 순창군(지부장 홍영기), 장수군(지부장 윤동수) 공무직노동조합(이하 공무직노조)과 ‘고향사랑 상호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완주군(250만 원)과 순창군(100만 원), 장수군(100만 원) 공무직노조 조합원들이 무주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4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무주군 발전과 군민 여러분의 행복을 응원하는 모든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을 하게 됐다”라며 “각 지역 공무직노조가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지역 간 상호 기부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는 물론, 지역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 공무직노조 오순덕 지부장은 “우리 조합원(45명 1인당 10만 원)들도 흔쾌히 동참해주셔서 다른 시군과 귀한 뜻을 함께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맞춰 나가는 노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공무직노조는 지난해에도 완주와 남원, 순창, 장수군 공무직노조와 함께 고향사랑 100만 원 릴레이 기부에 동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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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