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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지역혁신사업 정책 자율과제 공모...태권도 분야 선정

- 전주대, 우석대와 컨소시엄 구성

- 지역산업발전 부문(태권도 분야) 선정

- 1년간 2억 8천만 원 지원받고 군비 1억 2천만 원 투입, 지역경쟁력 확보 기대

 

 

무주군이 ‘2024년 지역혁신사업(RIS) 정책 자율과제 공모’에서 ‘지역산업발전 부문(태권도 분야)’에 선정됐다.

 

(재)전북테크노파크와 JB지산학협력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는 지자체와 대학, 지역혁신기관 간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발전 및 현안 해결을 도모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지역산업발전’ 부문을 비롯한 ‘인력양성’과 ‘지역현안해결’, ‘대학경쟁력강화’ 부문에 올 한해 총 64억 원(지방비 포함)이 투입된다.

 

전주대, 우석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무주군은 △‘태권도특별시 위상 정립을 위한 태권도 Hub 콘텐츠 활성화 사업’과 △‘태권락(樂) 퍼레이드를 통한 지역문화 확산과 지속을 위한 문화 창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각각의 사업에 6천만 원씩 총 1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전주대에서는 ‘태권도특별시 위상 정립을 위한 태권도 Hub 콘텐츠 활성화 사업’을 추진, △무주 특화 태권도 Hub 콘텐츠 거점센터 운영과 △반딧불축제 연계 태권도 상설공연 및 콘텐츠 개발, △반딧불-태권도 오감 체험, △굿즈 아이템을 발굴하게 되며

 

우석대는 태권도 공연을 넘어 ‘태권락(樂) 퍼레이드를 통한 지역문화 확산과 지속을 위한 문화창출 사업’을 통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태권락(樂) 연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태권락(樂) 퍼레이드 개최와 △태권락(樂) 퍼레이드를 주제로 국내외 퍼레이드에 참가, △야간 퍼레이드 관련 형광 물품을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무주군과 협업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서 태권도를 활용해 돌봄과 교육, 취업, 정주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혁신사업(RIS)을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룸으로써 이제 자타가 공인하는 태권도시티 무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이는 무주가 당면하고 있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경쟁력이 돼 지역에 넘치는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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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공고 졸업생 김대성, 자동차정비 국가대표 선발!
전주공업고등학교 졸업생 김대성 씨가 자동차정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전주공업고에 따르면 내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자동차정비 직종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1차 평가전(4.26.~30.)과 2차 평가전(7.1.~5.)이 마무리됐다. 그 결과 2024년 2월 전주공업고를 졸업한 김대성 씨가 뛰어난 실력으로 대한민국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김 씨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자동차정비 기능을 갈고 닦아 우수한 정비 기술을 인정받았으며,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자동차정비 직종에서 2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2024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자동차정비 직종 1위를 차지한 조민균(전주공업고 재학생) 학생도 이번 평가전에 출전해 2위를 기록, 자동차정비 상비군으로서 향후 대회 대비를 위한 집중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발과 더불어 7월 중순으로 인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진행될 아시아 지역 선수들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이 훈련에는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선수단이 함께 참여해 실제 대회에 준하는 실전 감각과 국제 기술 교류를 통한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오홍학 교장은 “우리 학교는 자동차분야 우수한 기능 인재를 배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