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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화재안전조사

-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점검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진안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사찰 8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 전통사찰 연등회 행사와 철야 기도회 등으로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사용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화재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30건으로 인명피해 4건(사망2, 부상2)과 재산피해 9억5천만원이 발생했다.

 

이에 관내 사찰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전기시설 안전점검 △연등 관련 설비 및 화기 취급 시설 등 안전관리에 대한 화재 예방교육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 적정 여부 확인 등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전통사찰 특성상 주로 산속에 위치하고, 목조로 지어진 건축물이 많아 화재 시 급격한 연소 및 산불 확대 위험이 있다며 전통사찰 화재예방 대책을 통해 주요 문화재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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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학생 18명, 내년 3월 전북 고교 입학
베트남 고등학생들의 전북 고등학교 입학이 가시화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위해 9~10일 베트남 현지에서 1차 선발 심사를 실시했다. 선발 심사는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 교장 등 10여 명이 베트남 교육훈련부 국제교육개발센터(CIED)를 방문해 서류 및 면접 심사로 진행했다. 앞서 CIED는 지난 6월 30일까지 유학생 모집 및 접수를 완료하고, 총 48명의 지원자 중 25명을 전북교육청에 추천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해 18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입학 전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어 및 한국 생활문화 교육’에 참여한 뒤 오는 11월 중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에 따라 원서 접수와 최종 면접을 거쳐 입학을 확정하게 된다. 입학 대상 학교는 도내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인 △글로벌학산고 제과제빵과·글로벌외식조리과·헤어미용과 △전주공업고 기계과·전기과·자동차과 △줄포자동차공업고 미래자동차과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외국인 유학생 선발은 전북교육청과 베트남 교육훈련부 간의 실질적인 교육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의 국제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