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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무풍면 & 설천면 주민들, 가정의 달 나눔 '훈훈'

- 남일인터네셔널, 지역 아동들에게 입욕제 선물

- 무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맥반석 찜질기 전달

-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외식상품권 등 전달

 

가정의 달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들로 무주군이 훈훈하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풍면 ㈜남일인터네셔널(무풍면 소재, 천연목욕소금, 거품목욕제 생산 등 입욕제 전문기업)은 어린이 날을 기념해 무풍면 아침해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2명에게 이스라엘 사해소금이 함유된 플레이 버블클렌저를 선물했다.

 

또 아침해지역아동센터 측에는 단체 물놀이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증정해 의미를 더했다.

 

김우찬 사장은 “목욕제품이지만 놀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 건강과 기쁨을 같이 안겨줬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성옥, 민간위원장 김준회) 위원들은 어버이 날을 기념해 무풍면에 거주하는 90세 이상 어르신 50명에게 맥반석 찜질기를 전달했다.

 

김준회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시기를 바라는 위원들의 마음을 모아 건강기기를 전달하게 됐다”라며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항상 열린 마음으로 지역과 이웃을 살피며 온기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지영, 민간위원장 전상호)에서도 가정의 달, ‘사랑 나눔 사업’을 펼쳤다.

 

한부모가족 등 12가구에 66만 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전달했으며 지역에 홀로 거주하는 90세 이상 어르신 17명에게는 반려 식물과 롤케이크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또 모 위원이 기부한 쌀로 뻥튀기를 만들어 관내 45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전상호 위원장은 “이번 사랑 나눔 사업은 작년 말 무주에 고향사랑 기부를 하신 분이 답례로 받은 150만 원 상당의 무주사랑상품권을 설천면 복지를 위해 써달라며 재기부한 데서 시작이 됐다”라며

 

“선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또 가정이 편안해야 마을도, 지역도 잘 된다는 생각으로 항상 이웃을 생각하고 지역을 챙기는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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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