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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6월 월례조회서반부패·청렴 다짐

 

 

무주군 6월 월례조회가 지난 3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청 전 실과원소 및 읍면 직원 등 2백여 명이 함께 “반부패 청렴 실천 서약”을 해 눈길을 끌었다.

 

공무원들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할 것, △부당한 지시, 이권 개입, 알선·청탁을 하지 않을 것 등을 다짐했다. 또 △금품·향응을 받지 않고 부당한 간섭을 철저히 배제하는 한편,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직무를 수행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황인홍 무주군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바로 청렴”이라며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이자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이루는 기반인 만큼 공무원 각자가 청렴의 가치를 이해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6월이 호국보훈의 달임을 강조한 황 군수는 “공무원으로서 소임을 다하는 것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뜻을 잇는 것”이라며 이번 한 달도 책임감을 가지고 시작해 보자고 전했다.

 

이와 함께 3무(無_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축제를 기반으로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개최를 비롯한 의회 정례회 준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기부 유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후변화와 본격적인 더위 시작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내며 취약계층 보호 지원 대책을 주문하고 무더위 쉼터 점검과 온열질환 예방에 보다 주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해가 갈수록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피해도 심각해지고 있다”라며 “당장 이달 말부터 장마가 예보되고 있는 만큼 재해위험지구와 산사태 위험지역, 상습 침수지역 등지에 대한 철저한 정비와 행동요령 교육 등을 주문했다.

이어 ”올해는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라는 타이틀을 걸고 방문객 맞이에 힘쓰고 있는 만큼 각 분야별로 해야 할 일과 지켜야 할 것들을 꼼꼼하게 점검해 실행해달라“며

 

”특히 먹거리와 관련한 위생과 청결, 서비스 차원을 높이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서도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 후에는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 <범 내려온다>의 기획자 오충섭 전북지사장이 진행하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도시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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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