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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반려식물 돌봄교실’ 연다

무주산골영화제 기간 무주농업기술센터에서 체험 교실 열어



- 카랑코에, 마가렛 등 5종 화분 300여 개 제공 예정

- 반려 식물 돌봄교실 통해 자연과 자신의 소중함 공유

-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맞이 이벤트 눈길

무주군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를 맞아 군민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반려 식물 돌봄교실’ 개최 계획을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반려 식물 돌봄교실’은 산골영화제 개막일인 5일부터 9일까지(09:00~17:00) 농업기술센터 내 새기술실증시험포장(무주읍 괴목로1374-7)에서 선착순으로 진행(참가 비용 무료)한다.

 

돌봄교실에서 화분에 심어갈 수 있는 반려 식물은 ‘카랑코에’, ‘마가렛’, ‘안젤로니아’, ‘호야’, ‘나비란’ 등 총 5종으로 화분은 참가자 한 명당 1개, 가족의 경우에는 최대 2개까지 제공한다.

 

무주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장원 연구개발팀장은 “돌봄교실에 오셔서 받은 화분에 개인이 원하는 식물 1종씩을 선택해서 심으면 된다”라며 “반려 식물 화분 개수가 일일 60개로 한정되기 때문에 서둘러 발길 해주시라”고 말했다.

 

이어 “식물을 가까이에서 키우는 기회가 될 반려 식물 돌봄교실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꼭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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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