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5 (토)

  • 구름조금동두천 14.5℃
  • 구름조금강릉 15.9℃
  • 구름조금서울 15.0℃
  • 맑음대전 16.3℃
  • 맑음대구 16.3℃
  • 맑음울산 17.2℃
  • 맑음광주 16.8℃
  • 맑음부산 19.8℃
  • 맑음고창 16.6℃
  • 맑음제주 18.1℃
  • 구름조금강화 14.1℃
  • 맑음보은 14.2℃
  • 맑음금산 15.6℃
  • 맑음강진군 17.9℃
  • 맑음경주시 17.0℃
  • 맑음거제 15.3℃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 무풍면, 고향사랑 교차 기부

경북 김천시 대덕면, 경남 거창군 고제면 교차 기부


- 대덕산을 중심으로 인접한 3도 3군

- 해마다 만남의 날 가지며 인적·물적 교류 지속

무주군 무풍면이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면장 손중일)과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면장 이정헌)과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 지역은 대덕산을 중심으로 인접해 지난 1998년부터 ‘3도 3면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인적·물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곳으로 이번 교차 기부는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뜻을 모았다.

 

무주군 무풍면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무풍면을 비롯한 김천시 대덕면, 거창군 고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각 20명(2백만 원)이 교차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주군 무풍면 김성옥 면장은 "이번 교차 기부가 3도 3면이 상호발전과 협력의 원동력이 되고 주민들의 정 또한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무풍면은 해당 지역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에 앞장서는 한편, 고향사랑기부 홍보와 동참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