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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더블보상제 운영

○ 초기진화 성공한 주민에게 소화기 전달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주택화재 현장에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압에 성공한 박 모 씨(남, 71)에게 더블 보상제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27일 전했다.

 

지난달 2월 11일 오후 23시경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 위치한 주택에 사는 김 모 씨는 집 앞 계량기함에서 불이 붙은 걸 보고 재빨리 119에 신고했다.

 

이 상황을 목격한 마을 이장 박 모 씨는 집 안에 비치된 소화기 초기진화를 시작했으나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아 주변 주택의 소화기 2대로 추가 진화해 인근 주택으로의 화재 확대를 막았다.

 

이에 진안소방서에서는 소화기를 사용해 인근 주택 주민의 인명·재산피해를 막는데 공을 세운 박 모 씨에게 소화기를 6대를 전달하는 등 더블보상제 시상식을 진행했다.

 

배영수 소방행정과장은 “용기있는 선택으로 연소 확대를 막아 인근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소방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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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215억 규모 벤처펀드 조성…3개 운용사 최종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벤처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펀드 조성에 나섰다. 도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전북 벤처투자위원회를 통해 ‘2025년 제2차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출자사업의 운용사 3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운용사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 ‘인라이트벤처스’, ▲창업벤처(엔젤투자) 분야에 ‘안다아시아벤처스·KB증권 컨소시엄’, ▲산업기술혁신 분야에 ‘JB인베스트먼트’다. 이들 운용사는 전북자치도의 출자금 95억 원과 민간자금을 합쳐 총 1,215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게 된다. 이번 출자사업은 민선 8기 핵심 투자정책 중 하나로,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역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자금난을 겪는 유망 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선정된 인라이트벤처스는 총 565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이 중 100억 원 이상을 전북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정읍시 기업에도 20억 원 이상을 배정하며, 새만금 산업단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등과 연계한 투자전략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창업 초기 기업 대상 엔젤투자 분야에서는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