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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설천면 · 부남면, 재난 재해 대비 주력

설천면행정복지센터, 설천연합건설중기와 업무협약 체결

무주군 설천면이 설천연합건설중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름철 재난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를 진행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역 내에 재난 재해 발생 시 긴급 복구를 위한 장비 협조는 물론, 예방을 위해 지역 곳곳의 위험 요인을 발굴·조치하는 데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설천면행정복지센터 이지영 면장은 “안전한 무주는 마을을 살피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나아가기로 한 것”이라며 “올해는 장마 기간이 길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도 우려되고 있는 만큼 제대로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남면도 장마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경지 배수로와 노후 지주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행동 요령과 병해충 방제 약제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또 농업용 시설과 작목별 재해보험 가입도 독려하고 있다.

 

부남면행정복지센터 강명관 면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농작물 등 재산 보호를 위해 풍수해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철저하게 대비하고 다 같이 주의를 기울여 피해 없이 지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해위험지역,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관리지역, 재해 우려지역 등에 대한 점검을 마친 무주군은 앞으로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SNS 및 전광판을 활용한 행동 요령 안내와 재난 상황 실시간 공유, 농업재해 대책상황실 등을 운영하는 한편, 하천 및 주요 위험지역 안전 관리에도 보다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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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