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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안천면지사협, 홀몸 어르신 행복한 외출동행 지원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 위원들은 3일 홀몸 어르신 12명을 모시고 행복한 외출동행사업을 추진했다.

‘어르신 외출동행 사업’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고 홀몸 사시는 어르신들과 외출하여 기분 전환과 고독감을 해소를 위해 추진되며 2022년 첫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까지 3년째 상·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날 지사협 위원들이 마을별로 어르신을 점심식사 장소로 직접 모시고 와 점심식사를 같이 하면서 말벗이 되줬으며 건강 등 안부도 함께 살폈다.

행사에 참여한 도라마을 한민순(93세) 어르신은 “집에 혼자 있으면 밥맛도 없고, 차려먹기도 귀찮은데 여럿이 어울려서 같이 식사하니 맛있고, 이런 자리에 초대를 받아 기분이 좋고, 고맙고 또 고맙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석우석 위원장은 “외식을 하고 싶어도 몸이 불편하여 홀로 댁에 시간을 보내고 계셨던 어르신들에게 짧지만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날씨 좋은 가을날에 관외로 외출동행 사업을 추진할 계획를 세우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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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215억 규모 벤처펀드 조성…3개 운용사 최종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벤처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펀드 조성에 나섰다. 도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전북 벤처투자위원회를 통해 ‘2025년 제2차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출자사업의 운용사 3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운용사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 ‘인라이트벤처스’, ▲창업벤처(엔젤투자) 분야에 ‘안다아시아벤처스·KB증권 컨소시엄’, ▲산업기술혁신 분야에 ‘JB인베스트먼트’다. 이들 운용사는 전북자치도의 출자금 95억 원과 민간자금을 합쳐 총 1,215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게 된다. 이번 출자사업은 민선 8기 핵심 투자정책 중 하나로,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역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자금난을 겪는 유망 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선정된 인라이트벤처스는 총 565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이 중 100억 원 이상을 전북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정읍시 기업에도 20억 원 이상을 배정하며, 새만금 산업단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등과 연계한 투자전략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창업 초기 기업 대상 엔젤투자 분야에서는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