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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교육지원청, 초·중·고 대상 진로진학박람회 열어

- 도내 대학들 직접 학과 홍보 및 입시 상담, 각종 진로체험 이뤄져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 이하 진안교육지원청)은 7월 16일(화요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진안 관내 및 인근지역 초·중·고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민 등 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하였다.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와 진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주고자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진로진학박람회는 규모와 내용면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학생들은 도내 대학들의 학과 홍보 부스, 진로체험 부스, 직업계고 홍보 및 진로 체험 부스, AI 에듀테크 부스, 지역의 진로체험 관련 단체가 마련한 체험 부스 등 총 37개의 부스 체험을 하였다.

 

특히 도내 대학들이 직접 학과를 소개하고 입시상담을 해주는 부스에서는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이번에 참가한 도내 대학들은 진안지역 학생들의 관심 대학과 학과로 구성되어 더욱 반응이 좋았다. 직업계고 홍보 및 진로 체험 부스에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의 방문이 많았고 초등학생들도 다양한 AI 및 에듀테크 체험 및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진로진학 박람회에 참가한 고등학생은 ‘시골지역이라 다양한 진학정보를 정보를 쉽게 접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가고 싶은 대학과 학과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하였다.

 

송승용 교육장은 ‘이번 진로진학박람회를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진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진안지역의 학생들이 진로 및 진학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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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