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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폭염 시 당뇨환자 저혈당 주의

 

진안소방서는 지속된 폭염 속에서 당뇨환자의 저혈당 발생이 증가추세로 나타나자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급성 저혈당은 한번 측정한 혈당이 성인에서 70mg/dL(3.9mm), 소아에서 60mg/dL(3.3mm) 미만이면 의식의 저하, 식은땀, 경련, 무의식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급성 저혈당의증이라 한다.

지속적인 저혈당증은 중증의 신경학적인 합병증, 심정지 등을 유발 할수 있다.

 

따라서 폭염 때 당뇨환자는 저혈당이 오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섭취 ▲외부활동 자제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약물요법 지키기 ▲운동 전·후 혈당 측정 등을 권장하고 있다.

 

진안소방서도 서내 5개 구급차 내에 폭염 질환 구급 장비를 상시 비치하고, 관할 구급차 부재 시에는 폭염 장비가 탑재된 2대의 펌뷸런스가 즉시 출동하는 선제적 대응도 이뤄진다.

 

아울러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도 폭염 관련 의료상담과 응급처치 안내 등 도민 의료지원을 강화하고, 온열질환자 치료 가능 병원의 실시간 현황 관리를 통해 신속하게 이송한다는 계획이다.

 

진안소방서장은 “계속되는 폭염에 당뇨환자는 식사를 거르면 저혈당쇼크에 빠질 위험이 있으므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등 개인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 저혈당 증세가 나타나면 119에 신고해 응급처치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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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학생 18명, 내년 3월 전북 고교 입학
베트남 고등학생들의 전북 고등학교 입학이 가시화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위해 9~10일 베트남 현지에서 1차 선발 심사를 실시했다. 선발 심사는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 교장 등 10여 명이 베트남 교육훈련부 국제교육개발센터(CIED)를 방문해 서류 및 면접 심사로 진행했다. 앞서 CIED는 지난 6월 30일까지 유학생 모집 및 접수를 완료하고, 총 48명의 지원자 중 25명을 전북교육청에 추천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해 18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입학 전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어 및 한국 생활문화 교육’에 참여한 뒤 오는 11월 중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에 따라 원서 접수와 최종 면접을 거쳐 입학을 확정하게 된다. 입학 대상 학교는 도내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인 △글로벌학산고 제과제빵과·글로벌외식조리과·헤어미용과 △전주공업고 기계과·전기과·자동차과 △줄포자동차공업고 미래자동차과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외국인 유학생 선발은 전북교육청과 베트남 교육훈련부 간의 실질적인 교육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의 국제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