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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유니드비티플러스, 진안푸른꿈작은도서관 강당 마루설치공사 기부

 

진안군은 마루 제조·판매 업체인 ㈜유니드비티플러스가 진안푸른꿈작은도서관 강당에 2,000만원 상당의 마루 설치 공사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문화 혜택을 누리기 힘든 소외지역 지역주민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마루 설치를 통해 푸른꿈작은도서관은 발표회 및 뮤지컬 등의 공연이 가능하게 됐으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활동이 가능해졌다.

25일 진안군청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한상준 ㈜유니드비티플러스 대표이사, 김상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산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상준 대표이사는 “(주)유니드비티플러스는 「인류의 보다 나은 내일에 기여한다」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나눔 경영과 선도적 탄소 중립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부에 동참해주신 ㈜유니드비티플러스의 뜻깊은 나눔 경영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안군은 군민의 문화 역량을 키우기 위한 도서관 등 각종 시설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푸른꿈작은도서관은 진안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진안군민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참여를 극대화하고 평생학습 문화센터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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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