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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무주 지질공원 체험 프로그램 '인기'

 

지난 25일 과학영재 교육원(경상북도 교육청) 학생 100명과 교사 26명이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인 마이산을 찾아 살아있는 지질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우뚝 솟아있는 마이산의 두 봉우리와 퇴적암(역암), 타포니(풍화혈)를 본 학생들은 학교 교실 안에서만 배우던 과학 수업을 직접 현장에서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처럼 진안군은 지질명소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 및 초중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대학생(지구환경전공)에게도 백악기 퇴적암의 이해를 돕는 중요한 현장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풍화작용의 원리를 모래바람에 적용시킨 타포니 물병(컵) 만들기 체험과 지질명소 팝업북, DIY 컨버스 등 진안지역 지질과 관련된 실내 체험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동안 총 33,857명이 참여하였다.

 

진안·무주 지질공원 체험 프로그램은 홈페이지(jmgeopark.kr)나 전화(432-3010)로 예약이 가능하며 현장접수(마이산 북부, 남부 안내소)도 가능하다.

 

정난경 관광과장은 “현재 마이산 북부에 조성 중인 지질공원 거점센터(2025년 완공)를 통해 진안고원만의 매력을 담은 지질공원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올여름 시원한 진안에 찾아와 진안고원 GEO 숏폼·사진 공모전(www.jinancontest.com)에도 참여하여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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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