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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 칠월칠석 맞이 마을축제 풍성~

=마을마다의 다채로운 자원으로 이루어진 진안군마을축제 “마을 속 이야기가 무르익다”

 

진안군 백운면 원동창, 두원, 석전 마을은 칠월 칠석인 10일을 맞이해 마을의 다채로운 자원을 활용한 마을 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에서 이어 내려 오는 칠월 칠석의 전통적인 행사를 각 마을에 맞는 이야기를 담아 마을축제를 통해 전통을 계승해 나간다는 데에 의미가 더해졌다.

먼저, 원동창마을에서는‘웃음꽃 넘치는 원동창 둥구나무 옛 시골 장터 한마당’이란 테마를 가지고 예전 백운면소재지 장터를 되살려 보는 시도를 했다.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전시 및 판매를 진행했고 파전과 옥수수, 동동주 등의 제철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서울 및 전주 등에서 참석한 외지인 25여 명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하며 생동감 넘치는 원동창마을축제를 진행했다.

같은 날 백운면 두원마을에서는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풍물패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마을의 풍년과 주민들의 화합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진행했다. 석전마을에서도 광주리 한가득 옥수수 축제를 진행하며 옥수수 관련 먹거리를 맛볼 수 있었으며, 광주리 전시회도 마련해 외부인 및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진안군 마을축제는 각 마을의 자원으로 주민들이 축제를 기획·운영하며 주민의 역량과 함께 발전해 나가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안군마을축제사무국 063-433-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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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