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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 칠월칠석 맞이 마을축제 풍성~

=마을마다의 다채로운 자원으로 이루어진 진안군마을축제 “마을 속 이야기가 무르익다”

 

진안군 백운면 원동창, 두원, 석전 마을은 칠월 칠석인 10일을 맞이해 마을의 다채로운 자원을 활용한 마을 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에서 이어 내려 오는 칠월 칠석의 전통적인 행사를 각 마을에 맞는 이야기를 담아 마을축제를 통해 전통을 계승해 나간다는 데에 의미가 더해졌다.

먼저, 원동창마을에서는‘웃음꽃 넘치는 원동창 둥구나무 옛 시골 장터 한마당’이란 테마를 가지고 예전 백운면소재지 장터를 되살려 보는 시도를 했다.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전시 및 판매를 진행했고 파전과 옥수수, 동동주 등의 제철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서울 및 전주 등에서 참석한 외지인 25여 명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하며 생동감 넘치는 원동창마을축제를 진행했다.

같은 날 백운면 두원마을에서는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풍물패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마을의 풍년과 주민들의 화합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진행했다. 석전마을에서도 광주리 한가득 옥수수 축제를 진행하며 옥수수 관련 먹거리를 맛볼 수 있었으며, 광주리 전시회도 마련해 외부인 및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진안군 마을축제는 각 마을의 자원으로 주민들이 축제를 기획·운영하며 주민의 역량과 함께 발전해 나가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안군마을축제사무국 063-433-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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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