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 어르신 50세대 야간안전센서등 설치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추진

 

 

진안군 백운면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이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어르신 및 어르신 부부 거주 50 가구에 야간안전 센서등 설치를 추진했다.

9월 4일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자원봉사를 희망한 면민 10여명이 함께 나서 작업을 도왔다.

노년기 건강관리는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천식 등 기저질환 관리와 넘어짐과 같은 낙상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골다공증이 있고 근력과 순발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는 요양시설 입소의 원인 중 하나로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수명까지 단축하게 한다.

이에 협동조합은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면내 10개 단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백운 공동체 사회복지 협력망’회의에서 센서등 설치 계획을 수립하고, 33개 마을 이장과 협력망 참여단체들이 추천한 50가구에 현관 입구 등 어르신들이 원하는 위치에 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설명해 드렸다.

센서등이 설치된 한 가정은 “가뜩이나 노안으로 눈이 침침한데다 밤에는 계단이랑 마당이 어두워 볼 일이 있어도 나가기가 불안했는데 환해지니 안심이 된다”며 흡족해 하셨다.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 이남근 이사장은 “초고령사회인 백운면의 인구 구성에 맞는 주민 복지공동체 활동으로 어르신들 댁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계획하고 지난 6월 방충망 개선사업에 이어 야간 보행 안전에 도움이 될 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한 것이고, 앞으로도 백운면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온 백운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면내 단체들과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