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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도내 20~30대 미혼남녀 공무원 대상 진안서 커플매칭 행사 열려

“진안에서 시작되는 특별한 인연, 진안 사이 될래요”

 

진안군은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도내 20~30대 미혼남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커플매칭 관광 프로그램인 “우리 친한사이 될래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커플매칭 TV 프로그램들을 모티브로 만들었으며 군 대표 관광지인 마이산 산약초타운, 미로공원, 홍삼스파루프탑 등에서 미혼남녀 35명이 인연을 만들기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안군은 관광상품 개발로 기획한 만큼 아름다운 관광지에서 보내는 로맨틱한 시간에 방점을 찍고 철저한 사생활 보호차원에서 행사 진행팀과 실무자 외에는 행사장 출입을 막는 등 은밀하게 행사를 준비했다.

첫 만남과 자기소개는 녹색잔디와 짙푸른 가을하늘이 만난 산약초타운의 너른들마당에서 진행됐으며, 하늘하늘한 하얀색 캐노피와 핑크빛 꽃장식이 가득한 설렘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1차 매칭을 끝으로 오프닝을 마무리했다.

본행사의 첫 번째 시간은 그룹데이트로 6~8명의 참가자들이 한 조를 구성해 연날리기, 향수 만들기, 보드게임 등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탐색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낸 후 2차 매칭이 진행됐다. 이어서 마이산 야경과 어우러진 화려한 조명의 홍삼스파 루프탑에서 로맨틱한 사진찍기 미션을 진행하고 산약초타운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진 후 호텔뷔페식으로 준비된 디너파티와 함께 3차 매칭을 끝으로 1일차 공식 일정을 마쳤다.

공식일정 후에도 늦은밤까지 산약초타운의 야경을 벗 삼아 데이트를 즐긴 미혼남녀 참여자들은 홍삼빌에서 숙박 후 2일 차 일정을 이어갔다. 2일 차는 수퍼데이트권을 획득한 커플들의 밀착데이트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으며 최종 매칭을 통해 총 4커플이 탄생하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비록 커플매칭의 행운을 잡을 수는 없었지만, 너무 멋진 시간이었다”며 “진안의 아름다운 관광지에서 로맨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 또, 오래도록 인연을 이어갈 다양한 직군의 친구들을 얻을 수 있어서 행사를 기획해준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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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의 명가 전북, 2년 연속 대한민국을 이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시설원예분야 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광역도 분야, 남원시가 시·군 분야에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전 분야를 석권했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광역도 평가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농업의 名家’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설원예분야 평가는 전국 16개 광역시도와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예산 집행율과 사업 수행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더불어, 지원체계 구축 및 사업 확산 노력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를 통해 각 분야별 우수지자체가 선정되었다. 그 결과, 광역도 분야에서 전북자치도, 시군 분야에서는 남원시가 우수지자체로 뽑혔다. * 선정기준 : (광역시도) 16개 시도 중 2개 선정, (시군) 46개 시군 중 3개 선정 전북특별자치도의 우수한 성과는 스마트농업 확산, 온실가스 저감과 저탄소 농업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시설 지원 확대, 청년농의 창업 지원 등 다양한 혁신 정책들이 빛을 발한 결과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민선8기 핵심 정책으로 스마트팜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수도’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전북은 매년 약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