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6 (일)

  • 구름조금동두천 14.0℃
  • 맑음강릉 17.5℃
  • 구름많음서울 15.1℃
  • 맑음대전 14.9℃
  • 맑음대구 14.9℃
  • 맑음울산 15.1℃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6.1℃
  • 맑음고창 14.1℃
  • 구름많음제주 18.4℃
  • 구름조금강화 14.9℃
  • 맑음보은 12.9℃
  • 맑음금산 13.6℃
  • 맑음강진군 15.3℃
  • 맑음경주시 12.8℃
  • 맑음거제 15.7℃
기상청 제공

알림방

[선발] 전북교육청, 2025학년도 수석교사 선발

수업전문성 가진 교사 우대받는 풍토 조성 초등 2명·중등 3명 총 5명… 10월 17일까지 지원서 등 서류 접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에서 수업 혁신을 실천하며 수업전문가로 활동할 수석교사를 모집한다.

 

전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수석교사 선발 계획’에 따라 초등 2명, 중등 3명 총 5명의 수석교사를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중등의 경우 수석교사 결원교과인 화학 1명과 결원교과 외 교과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결원교과에 응시자가 없거나 미달인 경우 ‘결원교과 외 교과’ 선발 인원에 포함해 성적 우수자 순으로 선발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해당 교사자격증 소지자로서 2025년 3월 1일 기준 교육경력 15년 이상이며 정년 잔여기간이 4년 이상인 교사이다.

 

수석교사를 희망하는 교사는 단위학교 수석교사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친 후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추천서, 업무수행계획서 등의 서류를 오는 10월 17일까지 초·중학교 교사는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국립·특수·고등학교 교사는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전자문서 및 방문 제출해야 한다.

 

이후 1차 심사(10월 28~31일, 서류심사 및 동료교원 면담 등)와 2차 심사(11월 8일, 역량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수석교사들은 2025년 3월 1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 4년간 각급 학교에 배치돼 동료 교사들의 수업의 질 향상 및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성기 교원인사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개전형을 통해 유능한 수석교사가 선발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가르치는 업무가 존중되고 수업전문성을 가진 교사가 우대받는 교직 풍토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