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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3일, 산림힐링1번지 백운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 열려

진안 백운면(체육회장 이형재) 제27회 면민의 날 및 제42회 면민체육대회가 10월 3일(목) 백운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궂은 날씨에도 내외빈 1,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의 희망기원 성수 합수식과 풍물패 공연으로 면민의 날 시작을 알렸고, 이어 기념식에서는 최봉현(공익장), 이영택(애향장)씨가 면민의 장을 수상하였다. 백운면체육회에서 배지현(직원), 최남숙(직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또한 이장협의회에서 김정연(직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어 백운면의 자랑인 백운장학회(이사장 이남근)에서는 초.중.대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오후에 진행된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진행되었으며,

백운면 체육회(회장 이형재)가 진행한 체육행사는 고리걸기 등 5개 종목의 경기가 법정리별 대항으로 펼쳐졌으며, 이어 진행된 화합행사에서는 리별 대표 노래자랑과 더불어 경품추첨,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뤄졌고,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로 분위기로 면민의 날 열기가 달아올랐다.

 

이보순 면장은 “면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내·외빈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산림 힐링 1번지 백운면의 발전을 위해 면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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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