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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 성인문해 프로그램 승춘실 교육사, 우수지도자상 수상

「2024년 한글큰잔치 문해 교육사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지도자상

 

 

진안군 동향면 성인 문해 프로그램 승춘실 교육사가 지난 9일 578돌 한글날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청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도민과 함께 하는 한글 큰잔치’에서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승춘실 교육사는 동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0년도 1월 문해교실을 개강하여 주변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로 문해교육을 시작하였으며 현재까지 쉼없이 이야기와 한글교육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승 교육사는 농사일과 가사일에 바쁘더라도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해서 문해교실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고 강조하며 거동이 불편하시고 고령의 어르신이 대부분이었지만 힘듦을 마다하지 않고 손수 수업 준비와 어르신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열정을 쏟아 오며 교육생들을 배움으로 이끌었다.

승춘실 교육사는 “어르신들과 오래 오래 함께 배움의 길을 같이 걸어가며 더 큰사랑으로 지도하라는 사명으로 주신 상인거 같다”며 “아직도 배움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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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