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람과사람들

한국산업은행 강석훈 회장, ‘지니어워즈’ 수상

○ 제5회 지니포럼에서 지역경제 발전 공로 한국산업은행 강석훈 회장 선정

○ 창업생태계 활성화 등 지역 신산업 혁신기업 발굴·육성에 기여

○ 김관영 도지사, “산업은행과 긴밀히 협력, 혁신기업 성장 지원”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이 23일 개막한 ‘제5회 지니포럼(GENIE* Forum)’에서 지니어워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 Global Emerging Network In Economy

 

지니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금융·경제포럼으로 매년 전주에서 개최되며, 지니어워즈는 상생의 정신을 기반으로 금융·경제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역대 지니어워즈 수상자 현황 >

(‘23)로빈 빈스 BNY멜론 CEO, (’22)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 (’21)구자열 LS 회장, (’20)오바마 재단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지역 신산업 혁신기업의 발굴·육성 및 경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니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산업은행은 지역 신산업 육성 및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등을 체결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양 기관은 공동으로 지역혁신펀드를 조성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투자 기회를 확대하는 데 힘을 모았다.

 

또한, 산업은행은 지역 혁신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벤처투자플랫폼인 ‘넥스트라운드’를 활용하여 전북만을 위한 스페셜 라운드를 개최, 지역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전북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도내 벤처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 넥스트라운드 : ‘16년 산업은행이 만든 벤처·스타트업 대상 기업설명회 프로그램

 

강석훈 회장은 “제5회 전북 지니포럼에서 지니어워즈를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산업은행의 지역경제 발전를 위한 노력이 김관영 도지사님의 열정과 맞닿아 이곳 전북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저희 은행은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전북 및 우리나라 전지역의 벤처생태계 활성과 지방 주도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지니포럼 조직위원회를 대표해 시상자로 나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산업은행의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