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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송전선로 건설 관련 사항 군민에게 적극 알린다

- 3개 예정 노선 관련 주민설명회 선제적 개최

 

진안군은 29일 이장단연합회 20여명을 대상으로 군청 상황실에서 최근 군민들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진안군 경과 송전선로 사업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345KV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의 현재 진행 상황과 앞으로 사업추진 예정인 신임실-신계룡,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추후 진안군의 대응 방안에 대해 알렸다.

진안군은 그동안 송전선로 설치로 인한 주민의 건강상, 재산상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의견 수렴이 필요함에도 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는 주민들의 지적에 공감하며 현재까지 경과지역 주민대상(부귀면, 정천면, 주천면) 주민설명회를 3차례 진행해왔다. 또한 11월 중으로 전체 읍면을 대상으로 3차례 주민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앞으로도 진안군은 수시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모든 진행 상황을 선제적으로 군민들에게 알린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은 군민 피해가 적은 노선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도 사전에 사업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상황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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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