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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 산청 양수발전소 시찰

-진안만의 강점 강구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는 1일 타 지역 양수 발전소 등을 방문하는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

구동수 유치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및 군 직원 등 30여명은 지난 2002년도에 건설돼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경상남도 산청양수발전소를 방문해 시설의 운영현황 및 건설상황을 청취하고 이주 마을 견학도 함께 했다.

지리산 중산리 중턱에 위치한 산청양수발전소는 시설용량이 700MW로 2002년도 준공당시 국내 최대규모의 발전용량으로 건설됐으며 남부지역 전력수요의 급성장에 대비하고 전력수급 안정을 도모하며 운영 중이다.

참석자들은 먼저 이주마을인 예치마을에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당시 건설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산청양수발전소 전력홍보관 및 상하부지 저수지 견학으로 운영현황을 살펴보며 진안양수발전에 대한 방향성 및 유치전략을 구상했다.

또한 양수발전소 건설 지역과 연계한 관광자원 발굴을 위하여 주변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진안의 강점인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명소 개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구동수 유치위원장은 산청 견학을 마무리하며 “현재 활발히 운영 중인 지역을 살펴보니 지역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지역에도 꼭 양수발전소을 유치해야 한다는 마음을 다시 한번 갖게 됐다”며,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 위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진안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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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