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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지사협, 청소년 캠프

 

진안군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데미샘계곡펜션(백운면 신암리 소재)에서 관내 청소년(초·중·고등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열었다.

‘스마트폰 쉼! 우리 별 보러 가자!’란 테마로 2021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청소년 캠프는 청소년 공감·소통 교육, 체험 놀이, 데미샘 산행 등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음심리연구소 김채리 강사님을 초빙해 역할극을 통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하는 등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다뤘다.

또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사례 및 퀴즈로 참여를 유도하며 마음-이음 공감 게임을 통한 서로의 솔직한 감정을 공유하는 등 청소년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비판하지 않는 공감 능력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 밖에도 또래 놀이, 불멍, 아침 산행 등 여유롭고 자유로운 시간으로 배정해 또래 친구들 간 많은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특히, 그동안 청소년 캠프에 참여했던 지역 청소년들이 대학생이 된 후에도 캠프를 찾아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초·중·고 청소년들의 멘토가 돼주고 있어 프로그램의 선순환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협의체 박희곤 위원장은 “우리 지역 미래 희망인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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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