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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정천면지사협, 겨울맞이 내복나눔

= 고령어르신 및 독거노인에 내복 전달

 

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동현, 민간위원장 안인재)는 지난 4일 85세 이상의 고령어르신 및 독거노인 78가구에 내복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안인재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며 “이런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될 수 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동현 정천면장은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가 서로 도우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서로 돕고 지켜보는 따뜻한 정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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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