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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용담면, 금산 남일면서 열리는 3군 3면 만남의 날 행사 참여

-상호 협력과 공동 번영을 위한 3군 3면 간 화합의 장 열려

 

진안군 용담면은 7일 금산군 남일면에서 열린 제28회 3군 3면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해 화합을 다졌다.

면에 따르면 1992년 용담면을 비롯한 금산군 남일면, 무주군 부남면 등 3개 면은 상호 협력체계 강화 및 공동번영을 목표로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3개 면이 돌아가며 만남의 날 행사를 추진하며 이 뜻깊은 협약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상생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이에 이 날 행사에 참가한 3면의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단합과 소통을 통한 상호 발전을 다짐했다. 또한 지역 간 유대감을 높이고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약속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중식 후에는 투호, 윷놀이, 족구, 공튀기기 등 다양한 전통 체육경기를 통해 세 면 사회‧기관단체장, 이장 및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웃음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철민 용담면장은 “오늘의 행사는 지역민들이 하나가 되는 기회를 제공하며,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3군 3면 만남의 날 행사를 격려했다.

한편, 3개 면은 앞으로도 매년 만남의 날을 통해 상호 협력을 유지할 계획이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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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