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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서 재배한 무·배추 복지시설 전달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교육 중인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지난 7일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김장용 무와 배추를 기부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들이 무주 장애인복지시설인 하은의 집과 무주군 자원봉사센터에 각각 기부한 배추는 150포기, 무는 40개로, 교육생들은 실습을 통해 재배한 작물이 무주 지역 이웃들을 위해 귀하게 쓰이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2017년 운영을 시작한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유상)은 귀농‧귀촌 활성화와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무주 정착을 돕기 위한 곳으로 거주 공간을 비롯한 개인 텃밭, 공동경작지 및 학습실을 갖춘 게스트하우스(1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참여한 교육생들은 3월부터 토마토 재배시설 1동과 표고버섯 재배시설 1동, 감자, 옥수수, 고구마, 배추 등을 재배할 수 있는 공동경작지 1곳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았다.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이동훈 과장은 “직접 살면서 영농 재배 기술과 선도 농가 현장 교육, 토지 관련 법률 등 현지 정착을 위한 다양한 내용의 실용 교육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호응도가 굉장히 높다”라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귀농·귀촌 교육, 안정적인 무주 정착을 돕는 선진 교육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들의 수확물 기부 행사처럼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데도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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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 개막
국내 농기계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20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가 11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전북의 대표 농기계기업인 ㈜TYM, LS엠트론을 비롯한 전국 206개 기업이 참여해 트랙터, 곡물건조기, 무인방제로봇 등 400여 종의 첨단 농기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실제 농작업 환경을 재현한 현장 시연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장비의 성능과 작동 방식을 경험할 수 있으며,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한 검정기준 설명회, 농업기계화 기술개발 세미나,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장에는 농기계산업 정책 홍보관도 운영되어, 도에서 추진 중인 농기계 관련 지원사업 안내 및 상담이 이루어진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는 행사 기간 동안 교통·환경·안전 등 행사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셔틀버스와 현장 안내센터 등을 운영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 전시를 넘어 지역 농기계기업의 판로 확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