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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마령은빛문해반, 전주 문화유산 체험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교실 밖 현장 학습에 나서다

 

진안군 마령은빛문해반 10여 명의 학습자들은 8일 ‘전주부성 음식 투어’주제로 전주에 위치한 문화유산 현장 체험 학습에 나섰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어린아이처럼 설레는 마음 감추지 못하고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일찍 교실에 모인 은빛문해반 학습자들은 전주 부성과 현장학습 안전에 대한 주의점을 듣고 전주로 출발했다.

참가자들은 전주 부성 내 음식 및 역사 유산 이야기를 활용한 자율활동형 추리 미션 9개를 해결하기 위해 전주의 옛 명소를 탐방하며 역사에 대해 듣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주 감영 관풍각에서 가야금 공연과 판소리 춘향가를 들으며 흥겨운 우리 가락에 빠져들었다.

최고령의 임순금 어르신은 “어렸을 때 아버지를 따라 남부 시장을 왔었는데 그때 보았던 풍남문을 90살이 되어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걷기 힘들지만 선생님들과 학우들과 함께해서 더욱 기억에 남을 것같다”고 말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걸을 수 있을 때 많은 곳을 다니며 좋은 경험으로 많은 것을 배우는 학습자들에게 오래도록 건강하길 바란다”며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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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치권과 도정 한자리에...현안 해결 및 발전 전략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2026년 국가예산 확보와 새만금 사업 등 도정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6년 국가예산 확보 현황 ▲국정과제 반영 후속 대응 ▲새만금 글로벌 첨담전략산업기지 구축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농촌진흥청 식품자원개발부 전북 완전 이전 ▲공공의대․전북특별법․가정법원 등 주요 현안 법안을 집중 검토했다. 국가예산 관련해서는 정부안 반영 상황을 토대로 국회 심의 단계에서 과소‧미반영 사업의 증액을 추진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전북의 핵심사업들이 국정과제에 연계된 성과를 실질적인 지역발전 동력으로 전환하는 후속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새만금을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바이오, 방산 등 첨단전략산업을 실증·육성할 수 있는 국가 테스트베드 조성 전략도 검토했다. 아울러 현 정부의 역점 시책인 균형성장 달성과 영호남-수도권 간 상생발전, 인구소멸 위기지역 대응 차원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