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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주천면자원봉사단, 사랑의 김장나눔봉사 실천

= 김장김치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

 

진안군 주천면 자원봉사단(단장 김경남)은 지난 7일~9일까지 3일 동안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자원봉사센터의 지원과 더불어 배추 300포기를 포함한 대부분의 김장재료를 주천면 자원봉사단원들이 재배하고 후원해 더욱 뜻깊었다.

또한 2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농사일로 바쁜 시기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5년째 김장나눔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단원들은 3일 동안 배추 수확, 절임, 재료 손질, 김치 담그기, 포장 및 전달 등에 적극적인 참여와 열의를 보이며 봉사정신을 실천했다.

정성껏 담근 1,000㎏ 상당의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김경남 자원봉사단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동절기 김장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상황에서 김장김치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천면 자원봉사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간식나눔 봉사, 이동세탁 봉사,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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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무인이동체 산업 기본계획 수립 착수
전북특별자치도가 무인이동체 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울대학교 지능형무인이동체연구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국내·외 산업 현황 및 시장 전망 조사 ▲전북 무인이동체 산업 분석 및 전략 분야 도출 ▲기본계획 수립 ▲국가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시행된 「전북특별법」을 통해 드론, 자율주행차, 무인농업기계, 건설기계, 무인선박 등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의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도지사가 새만금에 육·해·공 무인이동체 종합 실증단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특례 규정을 두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행정·재정 지원 기반도 확보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제도적 기반 위에서 글로벌 시장 성장세와 주요 국가·타 시도의 정책 현황을 종합 분석하고, 전북의 입지 여건과 기업·대학·연구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특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을 통해 도출될 세부 전략에는 ▲새만금 무인이동체 종합실증센터 구축 ▲해양·농업 분야 특화 실증단지 조성 ▲도심항공교통(UAM) 연계 사업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비 확보, 지역 기업 참여 확대, 신규 일자리 창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