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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전북은행, 무주군내 여성청소년 위한 보건위생용품 1백 박스 기탁

- 3백만 원 상당,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선물 박스

- 올 한해 고향사랑기부, 이웃돕기, 장학금 기탁 등

- 무주군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전북은행(대표 백종일)이 지난 28일 무주군에 지역 내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1백 박스(3백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물품 전달을 위해 무주군청을 방문한 전상익 부행장과 김성수 무주지점장은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항상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들의 행복에 일조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물품이 지역 내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돼서 도움이 되고 또 더 많은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북은행에서는 이날 전달한 보건위생용품 외에도 올 한해 고향(무주)사랑기부에 동참한 것을 비롯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필수품,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무주군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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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