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소방서, 요양원 등 노인관련시설 현장행정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13일 요양원 등 노인 관련 시설의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을 방문해 현장방문행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피난 취약계층이 있는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며, 환자 상태에 따른 피난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 운영 실태 점검 ▲와상환자 이동 방법 점검 ▲소화설비 및 피난구조설비(구조대 등) 사용법 숙달 훈련 지도 ▲화재 예방 컨설팅 및 자율 안전점검 독려 등이 포함됐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노인복지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