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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봄철 들불화재 예방 적극 홍보

 

진안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산불과 들불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 예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봄철 화재는 농업 부산물이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나 들불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전북에서 발생한 3,302건의 봄철 화재 중 64%인 2,113건이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기적 요인보다 4.1배, 기계적 요인보다 7.8배 더 많은 비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야외소각(논·밭두렁 태우기) 시 안전수칙 준수 당부 ▲영농부산물 파쇄신청 방법 안내 ▲산림인접지역 소각행위 즉시 계도 ▲봄철 들불화재 예방순찰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작은 불씨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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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지역 상생 이끈 ‘전북형 안전캠프’, 적극행정 우수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대표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사례인 「어린이 안전을 전북에서 시작하다! 전북형 안전캠프로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캠프를 유치하고 운영한 사업이다.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광한루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결과, 전국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보호자가 전북을 방문해 숙박과 식사, 문화관광 소비로 이어졌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로 직결됐다. 특히 지역 상권의 활력이 도민 생활에도 파급되면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소방 안전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을 연계한 체계적 안전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전북형 안전브랜드’로 발전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소방청, 남원시, 임실군, DB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