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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영덕군 산불피해이재민에 지역사회의 단합된 마음 전해...

- 홍삼 제품·양념류·쌀·라면 등 9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22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영덕군 이재민들을 위해 총 9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진안군의 대표 특산품인 홍삼 제품(500만원 상당)을 비롯해, 각종 양념류(200만원 상당), 쌀 200kg(100만원 상당), 라면 50박스(100만원 상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구호물품 마련에 (사)진안군친환경홍삼한방산업 클러스터사업단, 진안군공무원노동조합, 쌍봉사, 디자인앱솔, OK식자재마트 등에서 후원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한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이재민들께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진안군의 따뜻한 마음이 닿을 수 있도록, 나눔과 연대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이번 구호물품 전달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4월 7일에는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청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278만 원을 기탁했으며, 영덕군 임시주거시설에 입소한 이재민들을 위한 이동 세탁봉사 활동도 펼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진안군은 전국 각지의 재난 피해 현장에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보내며, 상생과 협력의 지역 공동체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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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대·고령친화단지”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급물살
전북자치도의 숙원사업인 공공의대 설립과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면서 두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도는 정부의 ‘기본이 튼튼한 사회’ 기조에 맞춰 두 사업의 당위성과 효과를 제시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이다. 공공의대 설립은 국정과제(84번) ‘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에, 고령친화산업단지 조성은 국정과제(91번) ‘인구가족구조변화 대응 및 은퇴세대 맞춤형 지원’에 반영되었다. 그동안 도는 지역 정치권 등과의 긴밀히 협력을 통해 두 현안을 국정과제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 왔었다. 앞으로도 정부를 비롯한 해당 시군 등과 함께 치밀하게 준비하여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 지역 필수의료를 살릴 최적의 대안, 공공의대 설립 ○ 전국적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수도권 및 대도시로의 의료집중* 및 필수의료 근무 기피 등 심각한 의료불균형 해결과 누구든지 어디서나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지역 필수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가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 지역 의료 현황 > # 인구 천명당 의료기관 종사 의사 수 : 서울 4.7명, 전북도 3.1명 #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