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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기숙사 운영 학교의 규정...인권침해 여부 점검

2025년 인권 모니터링 주제로 선정… 연말 개선 기준 권고 예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기숙사 운영 학교의 규정에 대한 인권침해 여부를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인권 우호적인 학교를 만들기 위해 2025년 인권 모니터링 주제를 기숙사 규정 점검으로 선정하고, 연말까지 개선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권 모니터링은 도내 기숙사 운영 학교 115개교 중 학교급별, 지역별, 설립별, 규모별로 40개 학교를 표집해 실시한다.

 

주요 확인 내용은 △기숙사생 모집 기준 △상벌점제 △퇴사 규정 △휴대전화 사용 △호실 점검 방법 등이다.

 

모니터링은 전문성이 있는 기관에 의뢰해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개선 기준을 마련해 학교 자체적으로 개정하도록 기숙사 운영 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다.

 

김명철 센터장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인권을 존중하는 규정을 운영 중”이라며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이 없는지 검점·분석하고, 개선을 유도해 인권 우호적인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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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