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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농협, 주천지점 준공

 

전북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이 지난 15일 주천지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문종 조합장을 비롯하여 안호영 국회의원, 전춘성 진안군수 및 군의원,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 의원, 박영훈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NH농협 전북본부장 이정환(농협중앙회), 김성훈(농협은행) 및 지역농협 조합장과 기관단체장,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공헌을 위한 아동도서 나눔과 다문화가족 사랑의 쌀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주천지점은 2,816㎡(852평) 부지에 금융점포와 하나로마트, 자재판매장, 농산물집하장, 창고 등이 신축되어 one-stop 서비스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농업인과 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금융서비스와 편의성을 제공한다.

 

김문종 조합장은 “진안농협의 오랜 숙원사업인 주천지점 준공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기쁘고, 현대적인 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갖추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진안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과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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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